수원시보건소 주최로 한 제 1회 수원시정신건강페스티벌에 참가하고 왔습니다.

당사자 분들과 함께했으며 특히 시민들과 함께 하는 대화의 광장이 특히 눈길을 끌었습니다.

시민들의 질문에 조현병을 겪고 있는 당사자분들이 직접 답변을 해주시는 코너로,

부모님들이 아이들과 함께와서 질문을 하고 설명듣고 그걸 다시 아이들에게 설명해주시기도 했습니다.

당사자분들도 아이들의 눈높이 맞춰 자신의 경험이나 사회적 시선에  대해 잘 설명해주었고, 이로 인해 스스로도 회복하는 느낌이 들고 에너지를 얻고 가는 것 같다며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 하셨습니다.

또한 회복나무 키우기도 인기만점이었습니다.

회원들이 평소 그리신 그림으로 만든 뮤직비디오 상영 및 홍보영상도 아이디어가 좋다며 타 부스에서 탐을 내기도 했습니다.

수원시장님께서 들리셔서 저희 부스 취지에 대해 설명도 들으시고 격려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휴일임에도 우리의 이야기는 우리가 한다는 마음으로 함께해준 당사자분들과 격려차 오신 원장님들, 정신보건부장님 그리고 스텝들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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